38세 데뷔 무대에서 패배한 선수가 말하는 감동 소감

진짜 실패란 무엇일까? 성공하지 못한 것? 그걸로 실패를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 한 번의 실패가 나중에 밑거름이 되어 언젠가는 성공으로 우리를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패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한다. 그 힌트를 전직 WWE 프로 레슬러인 CM펑크에서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실패는 어떠한가?

 

 

 

 

 

그는 은퇴를 하고 37세라는 늦은 나이에 UFC 선수로 데뷔전을 치뤘다. WWE 프로 레슬러로서 명성을 떨쳤을지라도 전혀 다른 종목과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데뷔전을 참가했다. 아마도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너무 잘 알았던 것처럼 보인다. 그는 경기에서는 실패했지만 인생에서 결코 실패한 선수는 아니다. 살면서 얼마나 넘어졌느냐보다는 얼마나 일어서고 얼마나 도전하느냐가 중요하다. 언제나 잘 될 수 없는게 사람의 인생이다. 그렇기에, 실패를 반성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계속 도전하는 게 삶을 일으키는 핵심 태도다. 실패를 하면 성장이라는 자양분이 우리에게 남는다.

 

그렇지만,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코 성장할 수 없다. 그저 후회만 남게 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특히 그가 말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안 된다 하더라도 본인이 결정했으면 소음을 들을 필요는 없다. 끝까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세상에는 누군가의 도전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 게 인생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다. 진정한 실패란 무엇인가? 진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진짜 성공을 위해 진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다시 일어서느냐에 달려 있다.

 

참고 <“진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 전직 프로레슬러 CM펑크의 UFC 도전 이야기>, SPO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