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도 멘탈로 하는 국가대표의 클래스

 

 

 

 

 

최근 수미네반찬을 시청하면서 국가대표 선수들 특유의 집중력을 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수미는 매번 학생들을 놀리는데, 특히 빠르게 반찬을 만들어 버릴 때 게스트로 온 사람들이 당황을 많이 한다. 그런데 역시 국가대표여서 그런 것일까? 스포츠에서는 경쟁 상황이라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전 국가대표 게스트들은 잠시 당황하더라도 다시 평정심을 찾아가더라. 특히 박세리가 했던 골프는 단순히 스포츠가 아니라 ‘멘탈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여서인지, 그녀의 집중력이 빛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당황하다가도 무섭게 표정이 돌변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일상에서도 집중력이 좋았기에 그렇게 골프를 잘할 수 있었던 거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비단 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강한 정신력은 엄청난 장점이다. 그런데 때로는 타고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멘탈’이지만, 평소 생각하는 습관과 관리에 의해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현대 심리학에서는 이를 ‘심리적 강인성’이라고도 한다. 이를 관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7가지와 같다.

 

1) 적당히 낙관하고 문제해결에 희망을 가지기. 2)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기 3)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4) 감정과 충동을 통제하기 5)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6) 적당한 휴식을 취하기 7) 체력을 기르기

 

위의 7가지는 평범해 보이기도 하고 늘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들이다. 위의 7가지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멘탈’은 쉽게 약해질 수 있어서 모든 것을 유지해야 하니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미루지 말고 당장 오늘부터, 7가지 중에 하나라도 실천해 보도록 하자.

 

참고1 수미네 반찬 (썸네일 이미지 출처)

참고2 <정신력>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