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을 두 종류로 나눠 본다면 크게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한 트윗에서는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200% 공감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내향인들은 모두 읽어보자…조금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 다른듯하다. 누군가는 사람들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는 반면, 또 다른 그룹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혼자서 푹 쉴 때 에너지를 얻는다. 두 성향 모두 장단점이 있다. 타인을 알아가기 보다 중요한 건 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특히 휴식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친구를 만나는 게 에너지 소모라면 휴식이 즐거움이 아닌 부담으로 이어진다.
나가서 논다고 무조건 리프레쉬가 되고 재충전이 되는 건 아니다.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만남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약속을 잡고 이동을 하는 걸 권한다. 나는 특히 이동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어디를 갈 때 들어가는 에너지가 무척 크다. 그래서 멀리 갈 일이 있으면 여러 약속을 잡거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속 장소를 잡는다. 인생은 끊임 없이 자신을 재발견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에 대한 여러 메뉴얼이 적립해 나가면서 우리는 보다 자기 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때론 혼자 있으면서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이미지 출처_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_JTBC / 참고_내향적인 사람이라면 공감 200퍼일 듯한 트윗.twt_에펨코리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