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들때의 팁

살면서 종종 ‘시간이 너무 빠르다’란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매년의 시작과 끝무렵, 그리고 생일 즈음이다. 어린 시절이 또는 학교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른 살을, 마흔 살을… 이러면서 지난날의 1분 1초를 허투루 보내지는 않았나 걱정하게 된다. 놀라운 건 하루 24시간은 유사 이래 늘 똑같았는데 말이다. 한 개인의 생각은 수만가지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돌고 있는 게시물 중에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생각될때 그 시간을 붙잡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돌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과거에는 너무나 자연스러웠는데, 현대에 들어 자연스럽지 못한 것.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육체노동자에게는 1초가 1분같이 느껴지는 그것 ‘플랭크(plank)’ 동작이었다. ‘플랭크’는 코어근육 운동 가운데 가장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엎드린 상태에서 몸을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되게 한 다음 신체의 중심 근육 전체를 수축시켜 척추 주변 근육을 발달시킨다.

 

 

 

코어근육은 아래 그림과 같이 신체의 중심축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으로 복부와 허리 등은 물론 골반 주변과 엉덩이 깊숙히 있는 근육들을 의미한다. 특히 허리 부분을 보호해주는 ‘뼈’가 없기 때문에 운동으로 근육을 발달시켜야 노년기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자세에서 중요한 점은 덩덩이가 너무 들리지도, 너무 내려가지도 않게 척추와 다리가 일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목도 일자를 유지하고 최대한 곧게 뻗은 자세를 유지한 뒤 엉덩이와 복근에 힘을 주고 버티면 된다. 어깨도 고정시켜야 한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뭔가 특별할 것 같기만 했던 ‘시간을 느리게 하는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현재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다. 한 거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땐, 방구석에 엎드려 의자에 앉아 있느라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복부에 힘을 ‘팍’ 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갑자기 느려진 시간의 흐름과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청춘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들때의 팁…jpg>, 이토랜드(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