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인생을 망가뜨리는 8가지 태도

우리 인생을 망치는 태도에는 어떤 게 있을까? 복수심, 거짓말, 피해의식 같은 태도는 우리의 인생을 망친다. 그래도 이런 태도는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을 반성하고 태도를 고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반면 우리 삶을 분명하게 망치지만,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려운 태도도 있다. 어떤 태도가 우리의 인생을 조용히 망치고 있을까?

 

1) 인정과 보상을 바라는 마음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만 자존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사실상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SNS에서 이런 사람이 많이 보인다. 더 많은 ‘좋아요’를 얻기 위해 무리수를 남발하거나, 분수에 넘치는 과시를 위해 인생을 낭비하기도 한다. 타인의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평가다. 나에게 솔직하고 떳떳할 수 있어야 한다.

 

2) 혼자 지내지 못하는 사람

 

혼자 있으면 존재감을 느끼기 위한 관심과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혼자 있으려 하지 않는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면, 점점 주변에 의존하게 된다. 의존적인 삶은 필연적으로 불행해진다. 꼭 의존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그런 게 아니다. 의존하는 대상과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홀로 서지 못하는 사람은 기댈 곳이 사라지면 넘어질 수밖에 없다.

 

3) 인지부조화

 

자신과 같은 세계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런 인지부조화자들이 넘쳐흐른다. 예컨대 온라인에서 자신을 정신 건강의 옹호자로 선전하지만,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자신을 합리화하기 바쁘다.

 

4) 비판을 모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자신에게는 어떤 성격 결함도 없어 굳이 바꾸거나 성장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비판을 받아들여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지 않고, 자존심에 대한 공격이라 생각하며 비판한 상대를 격렬히 몰아세운다.

 

5) 과거 집착

 

중요한 존재로서 한때 누렸던 긍정적인 감정과 대우를 현재의 삶에서 얻지 못할 때 과거에 매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라떼는 말이야…) 상대에게 죄책감과 고통을 가하는 방법으로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떠올려주는 사람도 이런 태도의 노예가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의 부부싸움?)

 

6) 불안과 자기회의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만회할 방법으로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거나, 자기 스스로 격리하는 방법을 택한다.

 

7) 위선이라는 인상을 줄 정도로 반복되는 사과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자신에게는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받고 인정받으려는 깊은 욕망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사과를 해야 할 때조차 하지 않는 태도도 인생을 망가뜨리지만, 사과하지 않아도 되는데 사과를 남발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 자존감이나 자립심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일이다.

 

8)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외모와 능력, 지위와 지능 등 자신에 대한 끝없는 걱정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평가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의 정체성을 ‘남이 나를 바라보는 것’으로 정의하는 셈이다.  결국에는 부모가 바라는 대로, 선생님이 바라는 대로, 타인이 욕망하는대로 살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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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책 <베스트 셀프>

 

※ 본 콘텐츠는 로크미디어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