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게 사람이다. 여러 관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연인 만큼은 택하는 이유가 분명하다. 이 사람을 만나면 내가 기분이 좋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는 당신이 무조건 잡아야 하는 한 유형의 사람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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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를 믿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자기 확신이 없어지거나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특히 그런 증상을 보이곤 한다. 그럴 때면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조금은 기분이 좋아지고 삶에서 부담감이 덜어진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지금 아까는 누군가에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주는 건 어떨까? 먼저 다가가서 말 한마디 더 건네주고, 사랑한다는 눈빛을 보내주고, 그 사람의 안부를 물어봐 주기. 별일 아니지만 이런 일상 속 소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큰 행복을 만들어 준다.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되는 건 이렇게 삶 속 작은 섬세함이 모이면서 가능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을 건네보자.
참고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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