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에 경비원 전원 사퇴

다른 곳보다 아파트에서는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배경이 다른 여러 사람이 살다 보니 그 다양성이 남다르다. 하지만 서로가 존중을 못 하는 오류도 종종 일어난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에 경비원이 전원 사퇴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태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경비원은 최선을 다했다. 경비원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입주민의 갑질은 정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도를 넘어선 것처럼 보인다. 어딜가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경비원의 직업이 아파트를 지키고 관리하는 일이지만 생명을 담보로 일하지는 않는다. 조금만 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면 이런 갑질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조금은 더 배려하면서 살 수 있을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건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다. 즉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고려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꽤나 많다. 그래서 공감 능력이 대인 관계에서 중요한 지표로 꼽히곤 한다. 누군가를 공감한다는 건 그 사람의 수고로움과 노고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준다는 뜻이다. 곁에 있는 사람이 힘든 일이 있으면 이해해주고 공감의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보자.

참고 <파트 입주민의 갑질에 경비원 전원 사퇴>,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