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

당신이 자신보다 자기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

 

정말 사랑받는 느낌이 들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여러 순간들이 있겠지만, 상대가 내가 생각하는 자신보다 나를 높게 평가해 줄 때가 아닐까 싶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나를 높여주는 사람’과 연애하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와서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읽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연애 글이다.

 

 

 

 

 

 

글쓴이의 이전 연애는 상대의 언행으로 자존심이 낮아져 힘들어했다. 상처를 받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며, 마음의 문을 한동안 닫았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은 달랐다. 지금 글쓴이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자신을 높여주는 사람이었다. 자신보다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만큼 귀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남자친구는 자신도 완벽하지 않지만, 글쓴이가 의지할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커플들은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그래서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이런 명대사가 탄생했나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상대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은 삶의 축복이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는 사람은 나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이다.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를 먼저 존중해야 한다. 사람들은 모두 인정받고 존경 받고 싶어 하지만, 먼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사람들은 적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 사람이 그 고마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있는 관계.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나는 비결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내가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게 우선이다.

 

나의 마음이 상대에게 온전히 전해지고, 그 애정이 상대를 움직이게 할 때, 비로소 서로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참고 <나를 높여주는 사람과의 연애>, 네이트 판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