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 한 번쯤 겪는 최고의 난제 중 하나. 바로, 축의금이 아닐까 싶다. 축의금은 얼마 정도 주는게 적당할까? 친한사이라면 물론 고민 없겠지만, 우리의 고민은 그렇지 않은 사이에서 시작된다. 게다가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라면 그 고민이 더욱 가중된다. 우리 팀도 아니고, 옆 팀인데 조금 일 해본 사이지만 엄청 친하지는 않은 사이. 그런 애매모호한 사이에서는 얼마나 축의금을 줘야할까? 한 커뮤니티에서 축의금 액수를 정확히 정해준 글에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했다.
결혼식 참석을 앞두고 있다면 한 번 참고해봐도 좋을 것이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꽤나 자주 청첩장을 받게 된다. 그러다보면, 가야할지 말지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줘야하는지 고민이 끊이질 않는다. 한국에서의 결혼식 문화에서는 축의금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만큼 축의금의 액수가 한국 사회에서 인간 관계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것 같아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모든 관계를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다. 하지만, 계좌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 아무리 마음을 말로 표현해도 숫자를 이길자는 없다. 정말 축하하는 마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축의금 액수로 표현해보자. 상대방을 위해 내 시간과 돈을 쓴다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축하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마음껏 축하해보자. 그 사람이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고, 그 순간을 축복하는건 타인의 삶의 결정적 순간을 같이 보낸다는뜻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존재는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참고 <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