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스 상위 0.1% 하루 수익

배달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배달 일을 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에서 고용하는 배민 라이더스가 배달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매일 바쁘게 움직이는 그들. 배민 라이더스 상위 0.1%의 하루 수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 수익이다…

 

 

배달은 자기가 일한 만큼 번다. 단순히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이렇게 30일을 꼬박 채운다면 한 달에 3천 만 원 가까운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명암(明暗)이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수익에 집중하지만, 실제 배민 라이더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두운 ‘암(暗)’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 인터뷰에서 배민 라이더스의 고충으로 일이 위험한 편이라, 자칫하면 다칠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배달은 비나 눈이 올 때 주문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좋은 점 그리고 부러운 점에만 집중한다. 그러면서 자기 상황과 비교한다. 그렇게 타인에 대한 부러움이 늘어날수록 자기 자신이 점점 작아진다. 그래서 이런 부럽고 질투 나는 감정이 들어서 괴롭다면, 그 직업이나 일에 대해 조금 더 면밀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조금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부럽다면, 과연 그 일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게 가능한지도 살펴봐야한다. 세상의 무언가를 바라볼 때는 이런 입체적인 사고가 도움이 된다. 한 면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구석구석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봐야 한다. 그래야 편협적인 사고가 생기지 않고 맹목적으로 믿거나 부러워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상에 결코 쉬운 일은 없다. 그저 자신과 더 맞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이 일이야말로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자.
 
참고 <배민 라이더스 상위 0.1% 하루 수익>,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