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살 돈이 없어서 반장선거 포기한 초등학생

돈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냉정하지만 사실이다. 돈이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햄버거 살 돈이 없어서 반장선거를 포기했다는 초등학생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너무 가슴 아프다…

 

 

 

 

사람에게 빚이 있으면 그만한 고통도 없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한 주택을 구입해 생긴 빚이라면 그나마 덜하겠지만, 가족이나 다른 경로로 생긴 빚은 한 사람을 제대로 된 선택을 하기 어렵게 만들면서, 빚을 갚는 게 끝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돈을 그저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 삶에서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게 중요하다. 돈에 대해 너무 심각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저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돈을 헤프게 쓰게 된다. 경제적 관념은 돈을 벌면서 빨리 가질수록 개인 경제 상황에도 도움이 된다. 너무 돈의 압박을 받으면 사람이 무기력해지지만, 어느 정도 자기 상황에 맞게 가계를 꾸려가야 할 필요도 분명 존재한다. 건물주로 잘 알려진 서장훈은 건물이 있어서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별게 아니다. 자신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니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돈에 너무 쫓길 필요는 없지만 돈이 너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고 기대야 한다. 본인만의 기준점을 만들어서 현실적으로 돈을 대하는 냉정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참고 <햄버거 살 돈이 없어서 반장선거 포기한 초등학생>,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