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의 공부 방법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제일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들만 모이는 서울대. 그들의 공부법은 무엇이 다를까? 방송 <유퀴즈>에서는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이 고등학교 시절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정말 공부만 했다.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성적이 모두가 느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방향성과 집중력이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적으로 기울인 학습 양을 무시할 수는 없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제일 먼저 양을 늘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많은 양을 하기 전까지는 결코 질로서의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 되든 일정 양을 채우는 기간이 꼭 필요하다. 많이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실력이 늘면서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강원국 작가 또한 매일 일정 양을 꾸준히 쓰는 게 글쓰기 실력 향상의 비결이라고 전한다. 하루에 30분씩 쓰는 것보다는 500자 등 구체적인 분량을 정해서 그걸 꾸준히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주제에 따라 혹은 개인 컨디션에 따라서 글쓰는 속도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력 향상은 꾸준한 양을 소화하는 트레이닝의 연속이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또 다른 양을 늘리고 피드백을 받아서 점점 수정해나가다 보면 실력이 늘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름길을 원하지만 실력을 기르는 대부분의 학습에는 언제나 양을 늘리고 꾸준히 그리고 제대로 하는 정도가 정석이다.
 
참고 <유퀴즈>,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