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몰랐는데 알고 보니 우울증이었던 생각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알고 보니 우울증이었던 생각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우울증을 알아차리기 힘든 이유는 특별히 내가 겪는 감정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감정에 집중하다 보면, 나의 감정들이 당연한 게 아닐 수도 있다. 우울증의 증상은 외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느 정도의 우울감을 갖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병원 방문이나 상담을 받기를 권한다.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만큼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주위에 믿을 만한 사람에게, 내가 우울증을 겪고 있고,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는 것이다.
조금만 마음을 털어놓기만 해도 감정이 조금 안정됨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가 옆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같이 시간을 보내주고,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는 건 어떨까.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에 사랑하고 아낀다는 말 한마디를 더 건네주자. 위로와 공감의 힘은 생각보다 따뜻하고 강하다.
참고 및 이미지 출처_알고 보니 우울증 증상이었던 생각_백업용 정보 소장계@INFOr_up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