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 덜하고 돈 받는 법 알려드릴까요?ㅎㅎㅎ

일은 덜 하고 돈은 그대로 받으면 안 되나? 솔깃하지 않는가? 일 많이 안 하는 팁이라니..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글쓴이는 본인의 경험담을 꿀팁으로 담아낸 ‘회사에서 일 많이 안 하는 팁’을 공개했다.

 

 

 

 

참 안타까운 팁이 아닐수 없다. 글쓴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그랬더니 주위의 질투 어린 시선이 느껴졌고, 고의적으로 일을 적게 주어 실적을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남들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심리였을까. 일이 재밌다고 하는 즐기는 사람에게 일부러 일을 줄였다니.. 더 재밌는 사실은 글쓴이는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일이 너무 힘들다며 하기 싫다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이번엔 반대로 업무가 더 들어왔다고 했다. 사람들은 좋다고 하면 그 꼴을 못보고, 싫다고 하면 더 괴롭히고 싶다는 심리가 있다고 했다. 글쓴이가 겪은 일화를 들어보니 틀린말은 아닌 것 같다… 살면서 여러가지 복이 있는데, 직장인에게 가장 큰 복 중 하나는 ‘동료’가 아닐까 싶다.

 

어른이 되고, 직장인이 되면 회사 사람들에게 받는 영향이 가족보다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는 주위 사람에게 영향을 잘 받는데, 회사 사람은 특히 더한 것 같다. 그들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나도 배우고 싶고 따라하고 싶게 된다.좋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대부분 문제는 좋지 않을 때 시작된다…

 

음의 기척으로 느껴질 만큼 부정적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더욱 함께하고 싶지 않다. 우리의 말에는 혼이 있고 힘이 있다. 그만큼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건 우리의 태도가 되고,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당신은 어떤 말을 동료에게 자주 하는가? 동료를 어떻게 대하는가? 한 번쯤 모두 생각해보자.

 

참고 <회사에서 일 많이 안하는 팁 알려드릴까요?ㅎㅎ>, 독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