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들이 직장 생활에서 짜증 나는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다. 일이 힘든 건 어떻게든 하겠는데, 사람은 누가 먼저 나가질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같이 일하는 사람 중 한 직원이 비꼬는 말투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이 올라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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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진짜 정떨어지는 경우다. 이렇게 애초부터 삐뚤어지고 시비 걸기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대화로써 해결이 불가능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특히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경우에는 컴플레인도 힘들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과는 일할 거만 딱 해놓고 가능한 거리를 두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특히, 저렇게 비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성향이 그런 경우가 많다. 그들은 어떻게든 비꼴 거리 혹은 대상을 찾아서 비꼬는 재미에 사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피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그냥 할 일만 딱하고 거리를 두는 편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다.
개인이 하는 말과 행동은 어떻게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뿐만 아니라 그 영향에 대한 결과 또한 오롯이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세상에는 아무도 듣지 않는 말은 없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해 주의 깊은 사람들은 이런 이치를 잘 알고 있어 언제나 조심스럽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나 또한 이 글을 보면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조금 더 섬세하게 타인을 대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참고 <비꼬는 말투를 이기는 방법>,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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