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곧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그만의 품격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사무직에 종사하면서 그들에겐 피할 수 없는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 증후군이 생긴다. 안타깝게도 나도 노트북을 이용한 일이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자세에 신경 쓰다가도 금방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한 트위터는 의사쌤이 알려준 바른 자세 유지 방법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건 꽤나 효과가 있어 보인다…노트북을 자주 쓴다면 꼭 읽어보자.
의사쌤이 알려준 방법은 자신이 드라마에 나오는 젊은 사장이다라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게 핵심이다. 실제로 어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초집중자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책 <초집중>에서는 초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는 방법 중 하나는 ‘정체성 계약’이다. 이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규정하고 그 정체성대로 행동하는 걸 뜻한다. 저자는 흔히 신념이 행동을 만든다고 말하지만 그 반대도 성립한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개인이 세운 정체성을 어기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어떤 외부 동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정한 기준이 오히려 도움이 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촉매로써 작용한다. 자세 또한 마찬가지다. 프랑스 여자는 자세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들은 어떤 명품보다도 곧은 자세가 한 사람의 좋은 인상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자세가 곧은 사람에게선 당당함이 느껴진다. 화려한 명품 옷보다는 곧은 자세가 사람을 세련되게 만든다.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고개를 들면서 살아가자.
참고 <@@matananoyo_uu> 참고 <초집중>, 니르 이얄 , 줄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