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때론 더할 때보다 뺄 때, 그 가치가 빛난다.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건들을 갖고 있다. 물건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물건을 더욱 원한다. 하지만, 집에서는 물건이 쌓이고 결국 내 소중한 공간까지 침범하게 된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너무 많은 생각은 때론 삶을 피곤하게 하고, 쉽게 지치게 만든다. 더 나은 삶을 꾸리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버려야 할 10가지 생각을 소개한다.
첫 번째, 삶의 기본 가치를 잊는 것
결국 사람은 행복하려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때론 외적인 타이틀에 신경을 더욱 쓰는 것처럼 보인다. 직함이나 통장 잔고가 우리의 삶을 규정짓지 않는다. 타이틀은 그저 당신이 맡은 역할일 뿐이고, 연봉 숫자나 근사한 위치가 없더라도, 사람 그 자체만으로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언젠가는 우리는 일을 그만두고 쌓아둔 돈도 서서히 줄 때가 올 테니까.
두 번째, ‘남과의 비교
정말 끝이 없는 게 있다면, 바로 비교가 아닐까. 우리는 때론 비슷한 사람 혹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한다. 비교에서 얻어지는 건 상대적 박탈감 혹은 우월함이다. 이 둘은 우리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니다. 옛 성인들의 말처럼 우리가 정말 비교해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뿐이다.
세 번째, 자신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왔는가. 그러면서도 내면의 소리를 종종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면서 정말 들어야 할 소리는 남들의 소리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다. 타인의 의견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하자.
네 번째, 자존심
너무 자존심을 세우는 건 때로 자신을 지치게 만든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신감과 자존감이다. 자기 존중을 하면서 겸손한 자세를 갖는 것. 그러면서 자신감을 갖고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빛이 난다. 자존심보다 자존감이 필요한 이유다.
다섯 번째, 지금에 안주하는 것
지금 당장은 편할 것이다. 하지만, 이 편안한 상태가 어느 순간 당신에게 불편함을 줄 날이 올 것이다. 그저 주어진 상황에 안주한다면, 성장하기도 어렵다.
여섯 번째, 너무 많은 생각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생각에 관해서가 아닐까. 너무 많은 생각은 자아를 잡아먹는다. 스스로를 헤치고, 지금 주어진 환경에 불평불만을 갖기 쉽다.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면, 조금은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일곱 번째, 증오와 분노
증오와 분노는 타인에게 보이는 감정이지만,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힘든 일이 많을 때는 분노가 쌓이고, 어려운 일을 겪다 보면 증오도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이 감정들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이 점을 결코 잊으면 안 된다.
여덟 번째, 언제나 바쁜 것
바쁘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살아가면서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너무 바쁜 건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들 수도 있다. 적당한 긴장감은 좋지만, 적당히 조절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홉 번째, 부정적 해석
부정적인 미래만 생각한다면, 현재에서 탈출할 수 없다. 긍정적인 태도가 우리에게 항상 도움이 되는 이유다. 과거에 머물러 있거나, 상황에 매몰된다면 우리는 부정적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그 사고를 단번에 알아차리고 너무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열 번째, 고정관념
우리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환경만큼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있다면, 생각이 아닐까. 그걸 우리는 고정관념이라 부른다. 고정관념은 사회에서 습득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사고방식에 너무 익숙해져서 많은 사람들은 고정관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 생각은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에, 환경을 바꾸는 것만큼 생각을 바꿔보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행복은 때론 많은 것을 버리고, 바꾸는 데서 온다.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꼭 행복의 핵심은 아니다. 이 열 가지 생각을 꼭 바꾸도록 노력해보자. 분명 언젠가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참고 <행복해지기 위한 버려야 할 좋지 않은 습관>, 허핑턴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