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착하면 좋겠지만, 세상에는 악인도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게 바로 ‘소인배’다. 이들은 속이 좁고 간사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남을 이용하고 파멸시킨다. 살면서 만나지 않는 게 좋고, 혹시 만나도 거르는 게 답이다. 그럼 어떤 사람이 소인배일까?
1) 대부분 아주 똑똑하다. 똑똑하다고 소인배가 되는 건 아니지만, 소인배들은 대부분 똑똑하다. 뒤에서 일을 꾸미는 데 능하고, 이를 다른 사람 앞에서 감쪽같이 속일 줄 안다.
2)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만 잘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윗사람이나 상사에게 사랑받는 사람처럼 보이게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를 중요한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3) 그들의 목적은 자신의 이익이다. 이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4) 친구의 얼굴을 하고 다가온다. 소인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주 친절하게 굴기 때문에 사람들은 큰 피해를 입고 나서야 그가 진정한 친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물론 이유 없이 잘해 주는 모든 사람이 소인배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선량하고 진실하다. 그렇다면 그냥 좋은 사람과 소인배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1) 선량한 사람은 나의 이익을 위해 내게 잘해 주고, 소인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절을 베푼다. 당장은 이익을 얻은 것처럼 착각하게 하지만, 멀리 보면 나의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만든다. 특히 작은 선물을 주면서 환심을 산 다음 나중에 원칙에서 벗어나는 무리한 부탁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선물을 받았다면 늦었다. 호의는 언제나 돌려주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2) 사람을 볼 때 나에게 잘하는지만 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관찰해야 한다. 모두에게 각박하면서 나에게만 잘하는 사람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3) 주변에 어떤 사람이 모이는지 살펴보자.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는 법이다. 주변에 도덕적 관념이 해이한 사람이 많다면 그 사람 또한 좋은 사람이기 힘들다.
소인배는 어떤 사람을 노릴까? 탐욕이 큰 사람을 노린다. 탐욕은 소인배들이 비집고 들어올 수 있는 틈이다. 상식보다 탐욕이 크면 소인배에게 걸려들기 쉽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 세상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쉽게 소인배에게 휘둘린다. 오히려 어수룩해도 욕심 없는 사람이 소인배를 잘 피할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아빠가 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의 교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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