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자기 힘으로 노력해서 만든 경험이 필요하다. 자신의 100% 노력만으로 만드는 경험. 그런 경험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도전할만한 용기를 가져다준다. 스스로 임계점에 돌파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있다. 개그맨 조세호는 다이어트라는 평생 숙제를 누구보다 멋지게 해냈다. 그는 17 kg를 감량했고 바디프로필까지 촬영했다. 우리는 왜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만드는 경험이 필요할까?

조세호는 점심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점심 먹고 운동 후에는 소고기를 먹는 루틴을 철저히 지켰다. 더불어 트레이너와 운동을 하면서 근력 운동도 잊지 않았다. 그 덕분에 그는 17kg를 감량할 수 있게 되었다.

허지웅 작가는 한 강연에서 영화 <록키> 속 늦은 나이에 복서에 도전한 주인공의 이야기하면서 “자기의 온전한 힘만으로 이뤄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은 좋은 어른이며, 그들은 후대에게 좋은 경험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누군가의 피나는 노력은 또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가 누군가의 도움 없이 노력으로 스스로를 극복해내고 성취를 이룬 것 만으로도 다음 도전에 큰 자양분이 된다. 책 <원 씽>에서는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과를 내려면 제일 먼저 한 가지 목표에 먼저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단 하나’의 첫 번째 도미노를 잘 쓰러뜨리면 ‘큰 성공’이라는 우리가 꿈꾸는 도미노까지 쟁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만약 자신이 노력해서 어떤 성취를 이뤘다면, 이는 그 사람에게 원동력이 되어 다음 도전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낮춰준다. 더불어, 성취 덕분에 자존감까지 올라가게 되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무언가를 크게 이루고 싶다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작은 성취를 해보는 걸 추천한다. 오로지 나의 노력으로 해낼 수 있다고 확실하게 깨닫고 내 눈으로 본다면, 앞으로 다가올 고난들이 결코 어려운 과제가 아닌 그저 넘을 수 있는 허들처럼 느껴질 것이다. 진심으로 당신의 작은 성취를 응원한다!

참고 <온앤오프>, tvn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