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메말라 가는 느낌이에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느끼는 감정이 이렇지 않을까? 그토록 취업을 바래왔던 취준 생활을 버텨내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예전 마음은 사라진 지 오래고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인간의 모순이라는 게 이런 걸까. 그렇지만, 모두의 회사 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요즘처럼 직장인에게 투잡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 처럼 업무 외적으로 일하는 부업이 흥행한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 N잡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회사 월급은 박봉이고 언제 해고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가,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게 없어졌으니까.

 

그래서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회의감에 빠진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회의감에 빠질수록 손해는 그대로 자신에게 되돌아올 뿐이다. 어떤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빠르게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이든 시도해봐야 한다. 투잡을 원한다면 남는 시간에 그걸 알아보고 알바라도 구하는 것이다.

인생 속 고통은 디폴트다. 이건 변치 않는 진리다. 모두의 삶에 각자의 힘듦과 고통이 존재한다. 그걸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고통으로 더욱 강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고통으로 약해지고 만다. 그 둘의 차이는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고통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빠르게 지금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금 나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준비를 한다. 이미 일어난 일이 얼마나 힘든지 따져보는 건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에 불만족스럽다면, 불평하지 말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자.

 

참고 <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메말라 가는 느낌이에요>, 인스티즈 / 이미지 출처_허쉬_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