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컴플레인 사례가 드디어 등장했다! 모든 단체 생활이나 공공시설에는 명확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건 바로 ‘단체’로 이용하고 지낸다는 점이다. 사람은 각자 개개인의 사고가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공중도덕’과 ‘윤리’가 만들어졌다. 꼭 법으로 정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상식선에서 지켜주는 것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상식선을 파괴(?)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건네는 매너있는 컴플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컴플레인의 정석을 보여주는 글이니 꼭 참고해서 써먹어 보도록 하자.
도서관뿐만이 아니라, 식당이나 카페에만 가도 저런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민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상식선을 벗어나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버린다. 그래서 그의 주위에 있는 모두가 잠깐 이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을 받는다.
살다 보면 이런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우리가 협상의 기술을 익히는 것처럼, 이럴 때는 메모 작성자처럼 컴플레인의 기술을 배워 둘 필요가 있다. 일단, 최대한 매너있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다. 그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먼저 이해해준다. 그다음에는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작은 선물을 준다.
컴플레인을 젠틀하게 하는 비결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마음을 충분히 말하는 원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으면서도 컴플레인도 똑똑하게 하는 사람이 되자.
참고 <도서관 매너있는 컴플레인>, 이토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