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면 안되는 사람들의 이유

키우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요즘은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도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는 분위기다. 그렇지만 키워본 사람들이 하나 같이 공감하는 부분 중 하나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반려동물이 아무리 좋아도 함부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혹시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자.

 

 

 

 

 

 

 

 

 

요즘은 동물 의료 보험도 들 수 있지만, 여전히 병원비가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료 보험에 들고 있지 않고, 동물은 어디가 아픈지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 나는 오랫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조금 더 과장해서 정말 애 한 명 키우는 관심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루 두 번 산책은 물론이고 밥을 챙겨주고 화장실을 치우고 건강 검진도 주기적으로 간다. 그에 따르는 시간, 에너지, 돈도 만만치 않다. 흔히들 강아지 혹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귀엽고 좋아해서 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부가 비용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또한 강아지나 고양이나 종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년을 살아가는 생명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책임을 질 게 아니라면 키우지 않는 게 맞다고 본다. 어떤 선택을 할 때는 여러 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해결하는 입체적 사고가 필요하다. 장점과 단점을 고려하는 건 물론이고, 이 선택을 해서 내가 크고 작게 영향을 받게 될만한 리스트를 스스로 먼저 인지해야 한다.

 

특히,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오랜 시간 책임이 필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 변화에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자신이 있다면 키우고 그렇지 않다면 마음을 접는 게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길이다.

 

참고 <반려동물 좋아해도 함부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