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살면서 지갑을 잃어버렸 을테고, 또다 른 누군가는 그 지갑을 주워본 적 있을 것이다. 나는 두 가지 경험 모두가 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누군가가 지갑을 놓고 갔다면 따라 나가서 지갑을 돌려주곤 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갑을 돌려주고 꽤나 많은 사례금을 받은 사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지갑의 주인 또한 남달랐다…
알고 보니 지갑의 주인은 기업인이었고, 글쓴이는 70만 원을 사례금으로 받았다. 글쓴이의 사례에서 불변의 인생 진리를 알 수 있다. 그것은 언제나 정직하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자기 지갑이 아니었고 놓고 나간 사람을 알았기 때문에 지갑에 탐내지 않고 주인에게 돌려주어 뜻밖의 행운을 맞이했다.
언제나 정직함이 필요한 이유는 정직한 언행이야말로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방법이기 때문이다. 내가 정직하지 못하고 순간의 달콤함에 넘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혹독히 치러야 한다. 특히 함께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숨기는 게 있다면, 상대방은 어쩔 수 없이 의심이 함께 늘어나면서 행동 하나하나를 되묻고, 결국은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언제나 정직한 사람들은 숨길 게 없기 때문에 자신과 타인에게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정직은 스스로를 떳떳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덕목뿐만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신뢰 형성에도 핵심 가치로 꼽힌다. 언제나 자신과 상대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도록 하자.
“정직하라. 그 속에 설득과 덕행의 비결이 있고,
정신적 영향력의 원천이 있으며, 예술과 인생의 최고 규범이 있다.”
-레프 톨스토이-
참고 <대기업 .. 회장 지갑 주운 사람.jpg>,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