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연애를 잘하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모두가 외모나 성격이 좋은 건 아니다. 그들에겐 특별한 장점이 있다. 작가 임경선은 유희열과 ‘인기 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연애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남녀에게 인기 있는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가 이성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인기가 많고, 남자도 여자를 좋아해야 하죠. 이렇게 좋아하는 티를 내야 상대방도 나를 좋아할 수 있는 개연성이 생기게 됩니다.”
나는 연애에서만큼은 ‘쿨한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지도 싫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 상대가 눈치껏 알아주기를 바라는 사람. 그렇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런 쿨한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잘생기고 멋지더라도 상대는 아리송하고 지치게 된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런 티를 팍팍 내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다고 두 사람은 말한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그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면 그 감정이 싫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군가 나를 좋아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서로 좋아하는 상황에서도 더 많은 표현을 해준다면 그 사람에게 더욱 호감이 간다.
이렇게 이성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면, 만약 연애가 잘 끝나지 않더라도 ‘나는 마음껏 사랑했으니 괜찮다.”라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결코 지나간 연애에 최선을 다하지 못해 아쉽다는 후회는 남지 않는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아낌없이 표현해보자.
이미지 출처_[원페강연] 이 땅에서 자존감 없이 연애하는 사람들에게 – 임경선_마이크임팩트
참고_[원페강연] 이 땅에서 자존감 없이 연애하는 사람들에게 – 임경선_마이크임팩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