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불평만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3가지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꼭 한두 명씩 ‘투덜이’ 스머프가 있다.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달고 산다. 눈 뜨기 시작하면 힘들고 피곤한 게 인생인데 누가 불만이 없을까? 모두가 마음에 들지 않고 힘겨운 부분이 있지만, 그것을 컨트롤하고 터질 것 같은 감정을 다스리는 게 내공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인생은 행복해진다. 

 

그래도 골수 투덜이 스머프는 이 글을 봐도 또 부정적인 이야기만 할 것이다. 그런 ‘습관적’인 불평을 멈춰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싶다. 이 글로 바뀔 수 있다면 투덜이 스머프가 아니겠지만, 습관성 불평론자 100명 중에서 그래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단 한 명이라도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첫 번째, 습관적으로 불평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떠난다. 모두가 각자의 고민만으로도 감당하기 벅차다. 그래도 우리는 진사회성 동물이기에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을 통해 유대를 강화한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선뜻 손을 내밀어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계속 불평과 불만만 말한다면 그 누구도 오래 주변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다. 끊임없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내면 특정 시점에 도달했을 때 소음을 넘어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두 번째, 아무 생각 없이 불평만 계속 늘어놓으면 진짜 불합리한 상황이 닥쳤을 때 그 사람의 이야기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또 넘어간다. 일종의 불만 버전 양치기 소년이 되는 것이다. 진짜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에 빠져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사람들이 그냥 흘려듣는다고 생각해보자.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힌다. 그런 대재앙에 빠지고 싶지 않다면 습관적인 불평을 멈추자.

 

세 번째, 불평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세상에 되는 이유는 한 가지인 경우가 태반이지만, 안 되는 이유는 보통 수십, 수백 개도 넘는다. 불평도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비싼 밥 먹고 터무니없는 일에 짧은 인생 허비하지 말자. 잘 보이지도 않고 찾기도 힘들지만 되는 일에 집중해보자.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의 부호 중 하나인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조스의 후회 최소화 법칙을 적용해보자. 내가 죽는 순간에 불평을 적게 한 것을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인가? 상식적으로 답은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