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드는 생각은 살면서 힘든 시기를 극복할 때 필요한 태도가 있다면 ‘유연성’ 같다. 사람들은 변화를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것인지 머리로는 알지만 정작 변화가 닥쳤을 때는 경직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인생 속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태도는 ‘유연성’이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다가 왔을 때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유연성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대처하는 자세이다. 그렇다면, 지나간 과거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무엇일까? 유튜버 밀라논나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깨달은 흘러버린 시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말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영상을 자주 보는 30대에게 해 준 조언이니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그는 ‘껄껄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껄껄을 이거 해볼껄, 저거 해볼껄, 이걸 하지말 껄, 저걸 하지 말 껄 등 과거에 했던 행동을 후회하는 말투다. 어차피 한 번 한 것이고 돌이킬 수 없으니 그저 받아들이면 된다. 껄껄하는 말을 자주 쓰다 보면 결국 현재에 집중하는 에너지가 과거를 후회하는 데에 모두 투입되어서 지금을 온전히 즐길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산이라면 넘고 강이라면 건너자’는 말에는 다가올 변화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고난과 시련의 경중을 따지느라 현재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는 조언이다. 이미 지나간 것은 쿨하게 보내주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_미세스캅2_OCN
참고 <[eng] “내 인생을 바꾼 사건은…” 20만 구독 감사 논나 Q&A (+실버버튼 언박싱) 【밀라논나】>, 밀라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