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 있다면 아마도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사랑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생각이 더 강해진다.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부모님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힘든 내색도 없이 나를 보살펴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이야기도 그런 부모님의 커다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일화가 아닐까 싶다.
글쓴이는 어린 시절 소아암으로 고통받았지만, 그 시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다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 덕분이다. 아이를 아끼는 마음이 글자 밖으로 전해질 정도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어머니의 멘탈이다. 아이가 암에 걸렸을 때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 나락에 떨어진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어머니는 슬픈 기색도 없고, 오히려 아이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이건 강철 멘탈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다이아몬드 멘탈은 되는 것 같다.
사랑이란 상대방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소아암이라는 역경을 극복할 때 그 마음을 아끼고 위하며 행복으로 채워준 어머니야말로 가장 완벽한 사랑의 모범이 아닐까 싶다. 과연 나는 내 아이를 이토록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이토록 아껴줄 수 있을까?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건 세상 무엇보다도 위대한 삶이 아닐까 싶다.
덧.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께 전화 한통이라도 드려보자. 정말 기뻐하실 것이다.
참고 : 어릴 때 엄마가 보여준 최고의 사랑, 이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