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찰싹 붙게 만드는 호감을 얻는 4가지 방법

 

호감은 일종의 라면 수프이다. 관계에 호감이 들어가면 안 될 일도 된다. 마치 라면 수프가 망친 찌개를 기적처럼 살리는 것처럼! 주변에 보면 잘생기고 예쁜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희한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매력이 줄줄 흘러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무엇이 달라서 그렇게 호감이 뿜어져 나오는 것일까?

 

1. 사람에 집중한다

 

요즘 보면 사람에 집중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왜? 스마트폰이라는 마귀 때문이다. 휴대의 용이성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 아무런 메시지가 오지 않아도 그냥 스마트폰을 습관으로 본다. 그리고 별거 아닌 푸시 알림이 와도 어쩔 수 없이 주의를 잃게 된다. 일단 누군가를 만난다면 스마트폰은 꺼내 놓지 말자.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자.

 

2. 도움 되는 이야기를 한다

 

자신에게 도움 되는 정보라면 기꺼이 돈을 내고 듣는 경우도 많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눴는데 자신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준다면 당신은 그 사람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당연히 가까이 지낼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학습법과 양육 그리고 인간관계 특히 부모 자녀 간에 유대관계에 관하여 많이 공부했다. 그 이유는 모든 부모는 자식 때문에 고민이 있기 때문이다. 자식 교육에 관하여 조언을 줄 수 있다면 상대방과 관계의 장벽을 쉽게 낮출 수 있다. 실제로 새로운 직장에서도 새로운 고객을 만나도 나는 항상 자녀지도에 관한 조언을 주었다. 가장 기억나는 사례로는 나에게 보험 영업을 하러 오셨던 분이 오히려 내 이야기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던 일이다.

 

3. 가치관이 확실하다

 

사람들은 결국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어울린다. 그럼 비슷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여러 관점 중에서도 핵심은 가치관이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기준이 확고하고 그 방향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대화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래서 가치관이 확실한 사람 주변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든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깊이 고민하지 않아서 가치관이 불분명하다. 또 글쓰기나 말하기 같이 표현하는 법도 서툴러서 자신의 가치관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4. 건강하다

 

우리는 건강한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끌리게 되어있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가 종족 번식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본능이다. 하지만 여기서 건강은 단순히 육체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특히 너무 외형적으로 강한 모습에만 치중한 경우에는 사람들이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다. 건강해서 매력적이라고 말할 때는 활동성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고 꿈꾸는 일을 활동적으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내는 사람을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떠올려도 건강한 사람과 비실비실한 사람 중에 누구에게 더 매력을 느끼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부지런히 심신 수양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