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이용하고 있다. 향기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
한 커뮤니티에서 향수를 뿌릴 때 소소한 팁을 나눠줬다. 매일 향수를 이용하지만, 생각보다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 좋은 향수를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뿌린다면 좋은 향기를 오래갈 수 있다.
사소하지만 향수의 가성비를 확실히 올려주는 소중한 팁이다.
향수를 보통 옷 입고 나서 뿌렸는데, 옷을 입고 뿌리게 된다면 향이 변질되다는 것을 알았다. 큰 용량의 향수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봉 후 1년 안에 쓰는 걸 권한다고 하니, 아껴 쓰는 것보다는 마음껏 쓰는 편이 훨씬 나아 보인다.
향수 팁을 보고 나니, 우리가 흔히 쓰는 물건들의 사용법에 대해서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날 들었던 글쓰기 강연에서 이다혜 기자는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를 검색해보라고 조언했다.
생각보다 잘 못 쓰고 있는 단어도 많고, 뜻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던 단어도 꽤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새로운 물건이나 단어를 쓰기보다는 기존에 쓰던 물건이나 단어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잘못 쓰고 있을 경우에는 그 역할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물건보다는 지금 쓰고 있는 물건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해보자.
참고 <향수 뿌릴 때 소소한 팁>, theq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