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질러놓고 후회합니다…

거의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 퇴사가 아닐까.

 

우리 윗세대만큼은 한 직장을 20-30년 다녔던 건 흔했다. 하지만 요즘 세대에서 한 회사를 몇 년 다니는 것도 흔치 않은 풍경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 높은 연봉과 자신에게 더욱 맞는 회사를 찾아 해멘다. 하지만, 이직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무작정 퇴사하는 것만큼 위험한 이직 방법도 없다. 실제로 한 커뮤니티에서 무작정 퇴사한 사람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비단 한 사람의 일뿐만은 아닐 것 같다.

 

 

가장 좋은 이직 방법은 대안이 있는 뒤에 퇴사하는 것이다. 미리 옮길 직장을 구해 놓거나, 사업이나 공부를 할 경우 철저히 준비를 해놓고 퇴사하는 방법이다. 글쓴이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물경력이 될 것 같아서, 무작정 퇴사한 케이스에 속한다.

 

아직 어린 나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퇴사를 일찍 배워 놓는 게 중요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 따라서 퇴사하거나, 홧김에 사표를 던지는 케이스가 종종있다. 만약 그들에게 플랜B가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문제가 된다.

 

내 주위에도 잘 퇴사한 사람들은 철저하게 준비한 케이스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몇 주는 잘 지내지만, 곧 불안해해 잘 쉬지도 못한다. 결국 더 나은 일자리보다 비슷한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우를 봤다. 안타깝지만 이런 게 현실인 것 같다. 사회는 냉정하고 비슷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은 많기 때문에, 더 나은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면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부디 글쓴이가 다음 이직은 준비를 잘하고 했으면 좋겠다.

 

참고 <질러놓고 후회하는 성격>,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