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망치는 나쁜 3가지 절약 습관

 

우리는 절약 정신이 중요하다고 학교에서 그리고 어른들에게 항상 배우며 자랐다. 실제로 절약은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이 돈을 모으려면 당연히 지출통제가 1순위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절약이 무조건 다 좋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무조건 아끼는 것이 능사가 아닌 3가지 경우를 함께 살펴보자.

 

1. 자기 발전을 위한 투자

 

가장 절약하지 말아야 할 때가 바로 배워야 할 때이고 성장해야 할 때이다. 이럴 때는 필요하다면 빚을 내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는 것이 나중을 봤을 때 훨씬 경제적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헬스장에서는 돈을 주고 PT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결코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몸에 대한 역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 상태로 열심히 운동하면서 몸을 망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우면 평생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그렇게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꼭 배워야 하는 분야라면 반드시 제대로 자신에게 투자하자.

 

2. 건강에 대한 투자

 

건강에 대한 투자는 사실 마음 먹고 하면 끝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딱 2가지 정도는 꼭 투자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맞다. 첫 번째는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여기서 제대로의 의미가 비싼 음식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영양소가 잘 갖춰진 음식을 먹으라는 말이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하나 있다. 아끼고자 하는 마음에 오래된 음식도 괜찮다고 먹고, 남은 음식도 아깝다고 먹는 경우다. 그렇게 조금 아끼려다가 탈이 나면 오히려 큰 지출을 하게 된다. 그러니 꼭 제대로 된 음식을 먹자. 두 번째는 때가 되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다. 건강 검진으로 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병이 없어도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정량적으로 확인하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투자는 절대 아끼지 말자. 건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3.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선물하기로 결심했다면 어설픈 선물은 절대 사주지 말자. 혹자는 선물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하는데, 현실은 냉정하다. 선물을 살 때는 항상 상대가 약간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사주는 것이 딱 적당하다. 돈 아끼려고 어설프게 선물하면 오히려 선물하고 욕먹는 경우도 있다. 만약 돈이 없다면 어떤 정서적인 노력을 충분히 투입하는 대안도 있다. 아무튼 상대방이 선물을 봤을 때 마음이 움직이는 선물을 건네야 한다. 이것이 선물하는 행위의 핵심이다. 이왕 하기로 결심했다면 제대로 하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 말은 결국에는 나한테 다 돌아온다는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