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바로 잠들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수면제를 먹기 전에 <숙면의 모든 것>의 저자 니시노 세이지 스탠퍼드 교수가 전하는 7가지 팁을 활용해 보자.

1.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누워있지 마라

불을 끄고 눈을 감고 15분 이상이 지났는데 정신이 멀쩡하다면 억지로 자지 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누워만 있는데 30분이 지나면 초조해져서 오히려 잠이 더 안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밝지 않은 분위기에서 독서를 하고 수면압(졸음)이 오면 자는 것을 권장한다.

2. 자기 전에 스마트폰은 금물!

스마트폰, TV 등에서 방출하는 블루라이트는 각성효과가 있다. 잠들기 전에는 절대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1번처럼 다시 일어났을 때도 절대 스마트폰을 보면 안 된다. 다시 졸음이 오는 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잠자기 전에 뜨거운 물로 입욕하지 않는다

심부 온도가 내려가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입욕을 하면 심부 온도가 올라가 잠이 잘 오지 않는다.

4. 수면 양말을 지양하라

발이 차다고 수면 양말을 신지 마라. 심부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5. 야식을 먹지 마라

씹는 행위는 각성효과가 있다. 배가 부르면 잘 잘 것 같지만 오히려 잠이 깬다. 또한, 야식 먹고 바로 자면 잠도 깊이 자지 못할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

6. 카페인을 조심하라

카페인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7시간이 넘게 우리 몸속에 있다. 오후 3~4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7. 운동을 열심히 하라

당연한 얘기지만 낮에 활동량이 많을수록 밤에 수면압이 커진다. 규칙적인 운동만큼 꿀잠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없다.

참고 : 책 <숙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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