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사랑의 아픔을 빨리 극복하는 2가지 방법

 

인생은 고통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기에 이별이 있다. 이별은 아프다. 하지만 때로는 사랑 자체도 아프다. 결국 우리는 아픔 없이 살아가기 힘들다. 중요한 것은 아픔이 있을 때 빨리 치유하는 것이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사랑학을 집대성한 <러브 펙추얼리>에서는 2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자기연민

 

이별과 사랑의 아픔이 있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감싸주고 사랑해야 한다. 자기연민이 필요하다. 자기연민은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자기친절이다. 자기 자신을 모질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랑을 베풀며 친절하게 대해줘야 한다. 둘째는 인정이다. 우리는 실수하고 잘못하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완벽하지 못한 사람끼리 만났기에 서로 상처를 주고 서로 아픔을 주는 것이다. 나조차 마찬가지다. 나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기에 그때의 나의 실수, 너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다. 인정할 때 훌훌 털어낼 수 있다. 아픔이 너무 커 홀로 이겨낼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잊지 말자.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2. 도움 요청

 

이혼에 대한 21건의 연구를 종합해 보면 친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나 우울증 증세가 덜 나타났고 건강도 더 좋았다. 연구를 더 살펴보면 꼭 가까운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누군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아픔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 욕구가 있다. 사람과의 아픔은 사람으로 치유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너무 가까운 나머지 위로해주기는커녕 설교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랑은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 위로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이별과 사랑의 아픔은 가족이 아닌 친구나 다른 지인들과 나누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아픈가? 자기연민과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그 아픔을 어서 극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참고 : 책 <러브 팩추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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