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없애주는 간단한 습관

2023년 3월 6일
admin_heo

작은 도토리 한 알에서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자란다.

눈 앞에 펼쳐진 부담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려면

자기 앞에 놓인 일을 단순화시켜야 한다.

충격적이거나 자기 힘으로 대처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또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을 느낄 때 거기에 압도된다.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 삶에 스트레스는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인정해야 변화를 부담보다는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가능성을 찾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려면 안전지대 밖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나 과제에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만 성장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없다면 우리는 매우 지루하고 평탄한 삶을 살 것이다. 편안한 상태에 안주한다는 것은 곧 고정된 상태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평소 하던 일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인생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가능성과 멀어진다.

하지만 안전지대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면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상황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려면 작은 실행 방법을 이용해서 안전지대의 범위를 넓혀 가야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전부 아니면 무(無)를 추구하는 존재다.

대부분은 중요한 문제를 미루거나, 장기적으로는 관리하기 힘들고 지속이 불가능한 속도로 살아간다. 기준과 목표를 높게 잡았을 수도 있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긍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안전지대에서 너무 빨리, 너무 멀리 벗어날 때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루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관리 영역 안에 머무르면 믿을 수 없을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 중압감이 너무 커서 변화를 위한 행동을 전혀 할 수 없을 때는, 그 중압감을 완전히 뿌리 뽑으려고 하기보다 감당할 수 있는 상태로 변형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놔두면, 심한 중압감 때문에 건강과 행복,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삶에서 느끼는 재미를 해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자기 관리 영역에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작은 조치를 취하는 것. 자신의 영혼을 가득 채우는 순간을 일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하루에 5분, 시간을 내면 중압감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다. 안전지대는 벗어났지만 자기 관리 영역 안에는 확실하게 포함된 어떤 일을 5분 동안 하는 것이다.

미납 요금 때문에 중압감을 느낀다면 매주 늘어나는 이자와 연체료, 그리고 재정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가족과 계속 언쟁을 벌이면서 생기는 관계의 악영향 등 요금 납부 회피에 따르는 대가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회피 행동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에서 멀어지는 것을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최소화할 수 있다.

직장에서 발표 준비를 미루고 있는 상태에서도 5분 탈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차분히 앉아서 준비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심장이 거세게 뛰고 속이 메스껍다. 여기에 필요한 5분 탈출 방법은 발표를 하게 된 이유부터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이 추진한 프로젝트를 회사와 직원에게 알리고 싶거나, 성과를 증명하고 싶다는 둥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