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게 명품 구매이지 않을까. 그렇지만 명품은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어떤 명품을 살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 명품 입문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명품 구매에 관한 주관을 밝혔다. 패션뿐만 아니라, 자기 스타일과 소비에 관한 조언이니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는 패션과 스타일에 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패션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스타일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유행하는 패션 옷은 돈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스타일은 자신만의 색깔과 철학이 있을 때 비로소 옷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된다. 스타일리스트는 어떤 명품을 사는지 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먼저 주목해보라고 조언한다.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도 모두에게 어울리는 건 아니다. 특히 유행을 타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대중의 기호라고 해서 모든 개인의 스타일을 충족시켜줄 수는 없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는 브랜드 로고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묻어나는 제품을 사라고 조언한다.
명품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선택들에 대해 꼭 필요한 가치관이다. 남들이 좋고 기성세대가 좋다고 해서 모든 선택이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그래서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은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후회가 적다. 무엇을 사기 전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먼저 고민하자.
참고 <명품백 하나 살 돈이면 차라리 oo 산다! (가격은 1/n, 만족은 10배인 가방 추천)>, 옆집 언니 최실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