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법

살다 보면 우리가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고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에서 쉽게 벗어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도 계속 생각하면서 마음의 짐처럼 갖고 다닌다. 한 강사가 타인의 말을 들었을 때, 쉽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간단한 사고 전환만으로도 상처를 견디는 무게가 달라지는 것 같다.

 

강사의 말의 핵심은 ‘상처 주는 사람은 우리 인생에서 다시는 보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자신을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는 존재라면 그 피드백을 들어도 감사해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비판의 대부분은 우리와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이거나,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보지 않아도 될 사람인 경우가 많다. 직장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상사가 있다 하더라도, 정 못 견디겠으면 이직하면 그만이다.

 

회사를 옮기거나 다른 팀에서 근무를 신청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쁜 상사의 갑질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걸 보지 못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배우고 경력을 쌓아야 하는데, 좋지 않은 상황에 매몰되어 중요한 걸 쉽게 놓치곤 한다.

 

막상 그 자리에서 있다 보면, 마음이 힘들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신세 한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스로 놓치고 있는 게 있지 않은지 되돌아봐야 한다. 강사의 조언처럼, 남을 미워하는 마음에 들고 있으면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사실이 분명하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싸움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 마음만 내려놓기만 하면 삶은 훨씬 가볍고 풍요로워진다. 가장 걱정이 되는 건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정작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 생활에서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만큼 복이 없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람을 잘 못 만난다면, 그쪽에서 마음이 쓰이는 에너지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정작 못 벗어나겠다면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감정 분리를 시켜야 한다.

 

상사의 폭언과 갑질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워하는 마음을 조금 거두고,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를 바래본다.

 

참고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법>, 지영쌤 공부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