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나지만 살면서 꼭 만나는 부류의 사람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무례한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특히 요즘같이 갑질이 많은 상황에서 무례한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은근슬쩍 무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명화 <타이타닉>에서는 주인공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 잘 알려주는 장면이 있다.
잭은 돈이 많은 부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그들의 무례한 태도를 멋지게 대처했다. 그들은 돈이 많다고 상대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인공을 무시했다. 하지만 극 중 그는 돈이 아닌 삶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대답했다. ‘우문현답’이라는 사자성어가 어울릴 정도로 재치 있으면서도 현명한 대답이었다.
주인공을 둘러싼 사람들은 멋진 저녁을 즐겨도 부족한 시간에 누군가의 약점을 건드려서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자리에 그들이 왜 있는지에 더욱 의미를 부여했다. 왜냐하면 삶은 주인공의 삶처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의 연속이라, 지금 행복한 순간을 즐기지 못하면 영원히 그 시간을 만끽할 수 없다.
그래서 그 순간에 의문을 갖기 보다는 주인공의 말처럼 “매 순간을 소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무례한 사람들에게 무리하게 대처하면서 힘 빼지 말고,
정말 중요한 에너지를 소중한 곳에 집중하자. 이 순간도 곧 사라질 거니까.
참고 영화 <타이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