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최고의 순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가장 통쾌한 순간이 언제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어느 감정보다 강렬함을 주는 순간. 바로 모두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냈을 때다. 특히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던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순간!
세상에 자신을 증명하면서 유쾌, 상쾌, 통쾌한 기분이 든다. 영화 <아이, 토냐>에서는 짜릿한 순간을 멋진 스케이팅 점프와 함께 보여준다. 짧지만 그 무엇보다 강렬한 순간이 담긴 명대사.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내고 싶은 당신,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극 중 주인공은 자신의 성공과 함께 모두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낸다. 사람들은 때론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인다.
“안 될 거야. 못 할 거야.”
이런 말들을 들은 우리는 한 없이 작아진다. 소심해지고 도전을 하려던 자신까지 의기소침해진다. 그러나, 가장 마지막까지 믿어야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그 누구도 당신을 믿어줄 수 없다.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결코 의심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부정적인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그 잡음에 귀 기울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내면이 외치는 진실의 소리를 외면하곤 한다. 그러나 인생의 승부는 끝까지 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것이 성공이든 패배이든 무조건 끝까지 가봐야 승부가 난다. 경기 도중에 승패가 갈리는 스포츠는 없다. 어떤 경기든 언제나 역전승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 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악물고 해보자. 인생의 최대 기회가 왔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간단하다. 외부가 아닌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모든 걸 ‘올-인’하는 것. 오리지널스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이다.
그들은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혁신을 이루어 낸다.혁신은 그래서 한계 상황에서 나온다. 지금 너무 힘들고 고될지라도 마지막에 펼쳐질 승리를 그려보자.
주인공처럼 세상에게 “x까, 난 해냈어!”라고 외칠 자신을 상상해보자. 생각만 해도 짜릿한 순간이다. 인생의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는다. 무조건 끝까지 하는 사람만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고, 멋진 트리플 악셀을 선보일 수 있다.
참고 영화 <아이, 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