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나눠야 한다. 그저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내 편에 있는 사람에게 고충을 털어놓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무조건 나를 믿고 지지해줄 한 사람이 필요하다.
영화 <로켓맨>에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극 중 두 명의 주인공은 서로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한 사람에게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준다. 그러면서 “세상은 네 노래를 사랑하잖아. 중요한 건 그거야.”라면서 응원의 말을 건넨다. 우리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 이유다.
살면서 자신감이 넘칠 때면 문제가 없지만, 자신감이 없는 순간에는 쉽게 좌절하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당신이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진정한 친구들은 먼저 다가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만큼 소중한 사람이 없다.
작가 강원국은 <강원국의 글쓰기>에서 글을 쓸 때 필요한 한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바로 죽을 쒀도 무조건 좋다고 해주면서 무한 지지를 보내주는 사람이다.
칭찬과 믿음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이에 있는 사람이 보내주는 응원은 우리를 다시 일으킨다. 강원국은 그런 사람이 자신의 부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강원국의 글에 칭찬하는 말을 건네면서 자신의 모든 일을 지지해준다고 전했다.
만약 당신의 친한 친구나 배우자가 힘들어한다면 조언 보다는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건 어떨까?
칭찬와 응원의 말속에는 그 무엇보다 상대를 움직이게 해주는 강한 힘이 있다.
참고 <로캣맨>, <강원국의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