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신입사원의 ‘보고’ 방법 2가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란 ‘보고’라고 생각한다. 보고가 없다면 회사는 돌아가지 않는다. 회사는 수많은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보고’다. 그리고 각 개별 팀에서도 업무를 진행하는 바탕은 보고로 이루어진다. 사실 자기 일이 바빠서 그냥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초년생들은 ‘보고’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사들에게 이야기하는 게 불편하고 어렵기에 보고를 미루고 미루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회사는 협력을 통해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집단이다. 이 협력을 하려면 최소한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1) 팀원과 상사에게 현재 업무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야기하자

어려운 점이라든지 혹은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한 건 주기적으로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상사가 먼저 그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묻는다면 당신은 보고 주기를 놓친 것이다. 보통 ‘보고’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최소 보고 일정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고 업무마다 다르다. 만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상황이라면 보통 초안을 잡고 나서 방향성 논의를 하고 싶다며 상사에게 이야기하는 게 좋다. 

 

2) 보고서는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상사에게 중간보고를 하자 

초안을 대략적으로라도 잡고 나면 디테일하게 만들기 전에 상사에게 보고하고 방향성 체크를 받아야 한다. 혼자서 다 만들어 놓고 보고한다면 상사가 원하는 방향성이 아닐 경우엔 완전히 실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초안을 구성하고 보고를 드리고 컨펌이 되었다면 이제 디테일하게 작성을 시작해야 한다. 이때 적어도 삼일 정도에 한번은 진행 상황에 대해 상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갖자. 신입사원의 일 처리는 모두가 불안해 할 수밖에 없다. 제때제때 보고하고 잘 모르는 일에 대해 함부로 시작하지 않는 것 이것만 잘 지켜도 일 잘하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다.

 

썸네일 이미지 출처 :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