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나쁜 말투를 항상 조심하라

말투에는 한 사람의 생각이 담겨 있다. 그 생각은 또 다른 행동을 만든다. 힘이 들 때면 항상 듣는 노래가 있다.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다. 유재석은 이 노래를 작사할 때 자신의 20대 시절을 후회하면서 가사를 썼다고 했다.신인 개그맨이었던 그는 당시 실수도 많았고 지금처럼 진행이 능숙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자꾸 실수하는 자신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의기소침해했다고 한다.신인 유재석은 불안한 마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의 생각에는 내일 무엇을 하고 싶다 보다는 ‘내일 뭐 하지?’라는 생각이 지배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부정적인 생각을 끊고, 말하는 대로 된다는 믿음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냈고 결국은 지금 우리가 아는 국민 MC가 되어서 그의 꿈처럼 오랫동안 시청자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영국의 최초 여성 총리인 마가렛 대처의 실화를 다룬 <철의 여인>에서도 우리에게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주인공은 작은 행동을 조심하라고 했다. 특히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이 된다. 결국 그런 성격은 끝내 우리의 운명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과 성공이라는 단어는 너무 크게만 느껴지고 그 길까지 가는 과정은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극 중 주인공의 메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운명은 지금 보내고 있는 하루하루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지금 보내고 있는 하루를 간과하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도 이것이다. 우리의 작은 하루 하루가 복리로 쌓여서 결국 성공으로 가는 가장 큰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 전체를 결코 통제할 수 없다.

 

삶 전체를 통제하는 것보다 우리가 지금 보내고 있는 하루를 통제하는 게 훨씬 통제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보내고 있는 매일이 결국 인생의 축소판이다. 나태하게 오늘을 보낸다면 나태한 인생이 될 것이고, 성장하는 오늘을 보낸다면 성장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하루를 보낼 때의 마음가짐이 그만큼 중요하다. 지금 갖고 있는 태도와 생각이 우리의 인생 방향을 결정한다. 어떤 인생을 보낼지 스스로 알고 있다면, 그 단위를 소분해서 하루로 생각해보자. 성장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오늘부터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잊지 말자. “말하는 대로!”

 

참고 영화 <철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