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들의 공통적 마인드

지금 밖에는 꽃이 활짝 피어있다. 벚꽃과 개나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름 모를 여러 꽃들 까지 합쳐져서 눈부신 봄의 한 장면을 만들고 있다. 꽃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특히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러 나갈 때면 내 얼굴도 꽃처럼 활짝 펴있다. 영화 <뮬란>에서는 꽃에 우리의 삶을 비유한 장면이 등장한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지금 꽃처럼 피고 싶은 당신, 꼭 읽어보길 바란다.

 

 

뮬란이 전해주는 교훈은 아래와 같다. 꽃마다 개화기가 다르다. 어떤 꽃은 봄에 피기도 하고 어떤 꽃들은 여름 초입에 피기도 한다. 하지만 일찍 핀다고 꼭 좋은 걸까? 결코 그렇지 않다. 모든 꽃은 각자마다 개성과 가치가 뚜렷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일찍 대기만성한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뒤늦게 성공한 케이스도 적지 않다. 배우들 중에서도 조연으로 오래 일 하다가 늦게 주연을 맞게 되어 성공한 케이스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우리는 빨리 성공해야 하는 조급증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해치우는 건 어떻게 보면 좋은 성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조급함 때문에 일을 그르치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사람마다 자신만의 개화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상황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과는 뒤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늦으면 실패한 걸까?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고 가고 있는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빨리 성공한다고도 좋은 것도 결코 아니다. 성공을 빨리 맛본 사람들 중에서는 그에 취해서 노력하지 않아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까.

 

중요한 것은 언제 자신의 꽃을 피우냐가 아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 꽃을 피우려는 노려을 하고 있느냐다. 당신이 꿈꾸고 있는 꽃이 피기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건 아무런 효용이 없다. 꽃을 피우는 노력이 있어야 꽃이 활짝 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나만의 꽃을 피우는 노력을 하자. 이렇게 꾸준히 지속한다면, 곧 당신의 개화기도 찾아올 것이다.

 

참고 영화 <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