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포기하는 순간 핑곗거리를 찾게 되고…

살면서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욱 많이 하는 것 같다. 긍정의 힘은 강력하지만 많은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핑곗거리를 찾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더 노력할 필요도 없게 된다.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기 딱 좋은 상황을 만들고 안주해버린다. 나태해진 우리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해주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명대사를 가져왔다.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게을러진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싶다면 같이 읽어보자.

 

 

낭만닥터 김사부 주인공은 대표적인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조금 더 삶에 적극적이고 문제에 갇히는 것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포기하는 것만큼 달콤한 게 없다. 노력하지 않아도 되니까 힘들지도 않고 더 이상 에너지를 쓸 필요도 없다. 그러나, 포기하는 것의 결과는 언제나 후회로 남는다. 누가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후회라는 감정은 인간에게 주는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에겐 주인공과 같은 마인드가 필요하다. 포기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어떻게든 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일단 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해낼 방법을 찾는다. 때로는 자신의 퇴로를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황을 한정시켜서 옵션 B를 없애는 것이다. 어떤 해내야 할 과제에 당면한다면, 그 과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따지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낼 것인지에 대헤 집중하는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이 중 하나다.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높은 생산성은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해낸다는 뜻이다. 이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업무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스스로 찾아내고, 효율적인 업무 툴을 쓰는 일에 필요한 과정을 다 정비해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빨리 많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체력도 필수조건이다. 몸이 힘들면 금방 나가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높은 생산성을 낸다는 것은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긍정적인 마인드 셋 그리고 강한 체력을 요구한다.

 

쉽지는 않지만 어떻게 하겠다고 생각하다 보면 이 모든 걸 다 해낼 수도 있다.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찾고,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업무를 시간대별로 배치하고, 잉여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불가능하게 바라봤을 때는 개선을 하려는 노력하지 않는다.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생산성이 높은건 아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더라도 똑똑하게 열심히 임해야한다. 그래야 높은 생산성을 보일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다고 결코 생산성이 높지는 않다. 습관적으로 야근하는 직원이 생산성이 높지 않다는 것은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든 해내자. 우리에게 필요한건 포기하려는 마음이 아닌 해내겠다는 마인드 셋이다. 건투를 빈다.

 

참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