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후회하는 20대의 행동

때로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보다는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인생 선배의 말이 더욱 와닿을 때가 있다. 특히 좋은 어른들의 말을 들을 때면 그 사람의 인생을 배우는것처럼 느껴진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40대 아저씨가 20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올라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모두가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조언이다.

 

 

 

 

 

 

 

 

공감가는 부분이 몇 개가 있다. 특히 취미와 운동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한다. 한 가지 취미가 있거나 좋아하는 운동이 있다면 언제든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쉬는 시간에 그저 티비와 유튜브만 보는 게 아니라, 취미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생 운동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축복 받은 사람들이다.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면 활력이 생기고 체력도 좋아지며 기분도 같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신의 취향을 날카롭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취향은 어떻게 기를 수있을까? 하나 하나 시도해보면서 자신의 기호를 찾는게 하나의 방법이다. 친구가 좋아한다는 것이 있다면 같이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고, 그러다가 맞으면 계속 하고 아니면 그냥 그만 두고 다른 걸 찾으면 된다. 인생은 결국 끊임 없는 자신의 발견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장은 이런 시도가 시행착오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고 취향을 날카롭게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상을 잘 살아가려면 이런 취미와 운동은 어떻게 보면 필수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도 아침 운동을 매일 빼먹지 않고 나가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지 3년째가 되었다. 이제는 나에게 운동은 빠질 수 없는 삶의 루틴이자,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리추얼로자리 잡았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술은 안 먹고 소모적인 저녁 약속은 잡지 않게 되었고, 책을 읽고 좋아하는 영화를 볼 시간이 더욱 늘어나 결과적으로 나에겐 더욱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고 나에 대한 매뉴얼을 한 줄 한 줄 늘려갈 수 있는 활동을 찾자. 그리고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내 삶을 함께 지탱해 줄 리추얼은 생각보다 강력한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어 준다.

 

참고 <40대가 후회하는 20대>, 색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