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친한 사람들 중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때론 그 방법을 몰라서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우울증 때문에 무기력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를 위해서 작은 도움을 주었던 글이 올라왔다. 어떻게 보면 이게 위로의 정석이지 않을까.
힘든 사람들한테 힘내라는 말만큼 기운 빠지는 말도 없다. 힘든 사람도 힘을 내고 싶지만 도무지 상황과 사람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친구를 위해 멀리서 붕어빵을 사서 친구를 찾아갔다. 때론 비싼 선물들 보다 진심어린 말과 행동이 따뜻한 진심을 전해준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로해 준다면 힘내라는 말 대신에, 직접 찾아가서 밥 한끼 같이 먹고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건 어떨까.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기 시간을 선물해주는 것이라고. 그만큼 내가 직접 시간을 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 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기엔 늦은 때란 없다. 지금 그 사람이 생각나고 잘해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다면, 직접 찾아가자. 그러곤 나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면서 곁에 있자. 사람은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을까. 나의 곁에 있는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자.
이미지 출처_스캔들_MBC / 참고_몇 년 전에 우울증인 친구 있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무기력 한 거야…jpg_더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