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참아주면 월 25만원씩 주겠다는 윗집

개인 주택에 살지 않는 이상 모두가 한 번씩 경험해봤을 층간 소음. 특히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층간 소음이 정말 괴로움 중에도 큰 고통에 속한다. 층간 소음으로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 아파트. 한 커뮤니티에서 층간 소음을 참아주면 월 25만 원씩 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서로 싸우는 방법이 아닌 층간 소음을 ‘협상’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층간 소음은 이웃 간의 다툼으로 이어지는데, 덕분에 현명하게 해결한듯하다.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들은 싸움 대신 협상을 선택해서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윈-윈’하는 방법을 찾는다. 위 사례에도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아해서 막을 수는 없는 대신 아랫집의 피해를 생각해 상품권으로 협상을 봤다. 말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메시지를 전할 때는 여러 방법이 있다. 공격적으로도 말할 수 있지만 회유책을 택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해서 말하는 방식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대화법 혹은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인간관계 및 비즈니스는 협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상대방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내가 줄 수 있는 걸 알 때, 서로 큰 다툼 없이 두 사람 다 만족이 가능하다. 다툼 대신에 두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협상의 기술’을 체득해 보자.

 

참고_와.. 친구네 아파트 층간소음 당하다 빅딜들어왔네요_뽐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