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에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이야 말로 자기 인생을 잘 꾸려나가고 있는듯하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는데, 현재를 사는 지금은 왜 이렇게 힘들까. 한 트윗에서는 우리 인생이 항상 좋았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사람의 기억은 망각되기 때문에 과거에 안 좋은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이다. 한 심리학 연구에서는 당신이 겪는 어떤 종류의 고통이든 행복이든 보수적으로 잡아 1년 정도면 크게 기쁘지도 않고 크게 슬프지도 않다고 말한다. 즉 우리가 온도 조절계처럼 기분의 ‘설정값’을 지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현재를 대해야 할까? 지금 너무 힘들다고 그저 포기해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너무 힘든데 저항하면서 살기 또한 벅차다. 그래서 인생에서 조금 더 좋은 면을 보도록 노력하는 긍정적 태도 또한 필요하다. 삶에는 100% 좋은 일도, 100% 나쁜 일도 없다. 그저 우리가 어떤 면을 더 보려고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점들이 다르게 보인다. 직장, 가족, 친구, 날씨, 교통 등 어떤 불만족스러운 지점이 있다면 저항하기 보다는 그저 받아들이도록 하자. 버티는 힘보다 흘러가는 현명함을 발휘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_그거 아세요? 당신 인생은 항상 좋았다는 거 @Cochi_0613 (링크)
이미지 출처_동백꽃 필 무렵_KBS / 이미지 출처_영화_가장 보통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