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결혼을 해야 할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햇수로만 12년 연애했다는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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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 사람 그리고 결혼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게 이럴 때 쓰이는 말일까? 어떤 지인은 결혼은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결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어렸을 때는 대학가고 취업하는 것처럼 당연히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나도 하겠거니 했지만, 이 또한 행운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차츰 깨닫고 있다. 연애를 오래 하더라도 글쓴이처럼 결혼으로 이어진다고도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상대를 사랑하는 만큼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연인 관계에서 가장 좋은 사이는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윈-윈’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연애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커리어와 공부하는 시간을 놓쳐버리게 된다면, 이별 후에 남는 건 상처와 지나간 시간뿐이기 때문이다. 연애에서 좋은 감정을 얻고 관계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되,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임을 꼭 기억하자.
이미지 출처_진심이 닿다_tvN
참고 <결혼할 사람 따로 있다는 거 이제 이해가 되네요>, 네이트 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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