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같이 1/n로 쓰는 데이트 통장하는 커플

커플일수록 애매하게 하기보다는 확실히 하는 게 좋은 부분이 있다. 바로 데이트 비용 관련 정산이다. 친구 사이에서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곤 하지만 유난히 어렵다고 말하는 커플들이 많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트 통장의 정석을 보여주는 글이 올라왔다.

 

 

데이트 통장을 만드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꼭 이렇게 칼같이 1/n로 나누지는 않더라도 서로 소득 수준에 따라서 일정 부분 합의를 본 뒤에 한 달 데이트 비용을 넣는 방법이다.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서로 데이트 비용으로 싸울 일도 없고 서운해할 확률도 적어진다. 가깝고 친한 사이일수록 이런 부분을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생각보다 많은 다툼이 돈 문제에서 발생하고 커플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문제로 자주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때 그때 해결하는 게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생겼고 오해가 생겼는지 내막을 들여다보는 편이 현명하다. 그 원인을 찾지 않으면 다툼과 서운함은 지속된다. 어떤 문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는 그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슬기로움을 갖추자.

참고 <데이트 통장하는 커플>,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