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관한 발견은 끝나지 않았다. 네덜란드 암 연구소에서는 비인두 안쪽의 4cm 길이의 타액선을 새롭게 발견했다. 사람의 장기는 이미 오래전에 다 밝혀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새로운 장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식과 학문의 발견은 끝이 없는 듯 하다. 매년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우리는 또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시점은 ‘어느 정도 안다’는 자부심이 있을 때라고 말한다. 그런 사고방식이 있다면 자신이 많이 알고 있다는 자아 도취에 빠지기 쉽고 지식의 저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지식을 배우는 중이라면 겸손한 태도가 필수다. 왜냐하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모르는 부분이 계속 등장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배움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겸손은 한 사람의 미덕뿐만 아니라 지식의 습득에도 중요한 태도다. 많이 안다는 것을 과시하기보다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자세가 성장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준다.
참고 <이 와중에 사람의 새로운 장기가 발견되어서 논란>, 더쿠